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, IOC가 우리나라 체육계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견제구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회장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남 김해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회와 문체부가 갈등을 빚는 원인에 대해 IOC가 체육회에 문의를 해왔다면서, IOC는 최근 국내 상황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총리실과 문화체육관광부, 감사원 등이 전방위로 체육회를 조사하고 있는 것이 정치적 자율성을 보장한 '올림픽 헌장'을 위배했다는 주장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기흥 회장은 또, 문체부가 권고한 스포츠 공정위원회 개선안에 대해서는 이미 구성 절차가 시작돼 변경할 수 없다면서 거부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포츠 공정위는 이 회장의 3선 연임 도전을 승인할 권한이 있어서 '셀프 심사'라는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회장은 연임 도전을 묻는 말에는 후보자가 되려면 절차를 밟으면 된다면서, 못하게 막혀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10171853226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