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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23조 투자 반도체 공장 '빨간불'...고객 없어 파운드리 위기?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0-18 10,528 Dailymotion

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용으로 주문한 ASML 장비 수령을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은 18일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, 우리 돈 23조 원을 투자해 짓는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(반도체 위탁생산) 공장에서 ASML 장비를 인도받는 것을 미뤘다고 복수의 익명 소식통들을 인용해서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가 테일러시 공장과 관련해 주요 고객을 아직 전혀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이 첨단 장비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올해 초 삼성전자에 인도할 예정이었는데 아직 출하도 하지 않았다고 한 관계자를 인용해서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EUV 장비는 대당 가격이 2억 달러에 달하며 스마트폰, AI 서버 등에 들어가는 첨단 반도체를 제작하는 데 사용됩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일부 다른 공급업체들의 주문도 보류해, 업체들은 다른 고객을 찾거나 현장 배치 직원을 돌려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TSMC, SK하이닉스와 같은 경쟁사들과 삼성전자 간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은 "ASML이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연을 이유로 들었지만 어느 업체인지는 밝히지 않았다"며 "삼성전자가 그 첫 사례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현재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의 가동 시점을 2026년으로 연기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맥쿼리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"신규 고객이 없으면 2026년 일정도 어려울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테일러 공장 일정에는 변함이 없으며, 직원들이 귀국한 것은 정기적인 순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 | 권영희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190113032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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