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리랑카에서 석유를 수송하던 열차가 야생 코끼리와 충돌해 열차가 탈선하고 코끼리 두 마리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8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북동쪽으로 2백km 떨어진 미네리아에서 일어난 사고로 열차 두 량이 탈선하고 철로가 크게 파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관사는 철로를 건너는 코끼리떼를 10미터 앞에서 발견해 열차를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네리아 지역은 야생 코끼리 관광으로 유명하지만, 최근 열차가 코끼리와 부딪치는 사고가 잇따라 지난해에는 24마리가, 올해에는 이달까지 7마리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식지 파괴와 식량 부족 등으로 코끼리가 인가에 접근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192313474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