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20일) 오전 8시 40분쯤 인천 왕길동에 있는 공장에 큰불이 나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고, 공장 30여 곳이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한때 장비 51∼80대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총력 진화를 벌였고, 지금은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면서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, 연기 피해 우려 때문에 근처 주민 90여 명이 멀리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서구는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며,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하고 근처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산불이 났으니 근처 농민이나 등산객이 대피하라는 문자도 발송됐지만, 다행히 산으로 번지기 전에 저지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지점 주변 지자체인 경기 고양과 김포 등에서도 연기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01429449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