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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령도 대형 여객선 도입 차질...직접 건조 방안 추진 / YTN

2024-10-20 120 Dailymotion

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차량을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을 도입해 운항하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결국 사업자 공모를 계속하면서도 국비를 확보해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연안 부두 여객터미널. <br /> <br />승객들이 터미널을 나와 서해5도로 가는 배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두 척. <br /> <br />천600톤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34톤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인천과 백령도에서 각각 출항해 운항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선박 크기가 작아 차량을 탑재할 수 없다 보니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선에 차량을 실을 수 있지만, 여객선보다 운항 시간이 배 이상 걸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, 인천시는 차량을 실을 수 있는 규모인 2천여 톤의 하모니플라워호가 선령이 만료되는 지난해 5월에 맞춰 민간 선사를 모집해 대비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가 결국 사업을 포기하면서 대형 여객선 도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인천시는 국비를 확보해 직접 선박을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선구 / 인천시 서해5도 특별지원단장 : 서해5도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와 불편 해소를 위해서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그것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에 착수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행정절차와 선박 건조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5년. <br /> <br />이에 인천시는 2030년쯤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년 동안의 주민 불편이 불가피한 만큼 인천시는 민간 선사를 공모하는 방안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210537345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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