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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안부 공무직 65세로 정년 연장

2024-10-2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현재 60세인 정년을 65세로 높여야 한단 목소리도 크죠. <br> <br>행정안전부가 정년 65세 시대의 신호탄을 쐈습니다. <br> <br>공무직 근로자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기로 했는데요. <br> <br>다른 정부부처에서도 논의가 시작됐습니다. <br> <br>이어서, 장하얀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정부서울청사에서 일하는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 이정옥 씨. <br> <br>올해 61세인 이 씨는 정년을 65세로 계약했지만, 동료 중에는 정년이 60세여서 그만둬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> <br>[이정옥 / 8년차 공무직 근로자] <br>"사람들이 다 불안함을 갖고있었거든요. 올해 그만둬야하나 어디 나오면 어디 지원해야하나. 계속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일했는데. 안도감이라 할까요. 나도 여기서 65세까지 가야겠다." <br> <br>행안부는 최근 공무직 운영규정을 개정해 2300여 명의 공무직 정년을 최대 65세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><br>공무직 근로자는 주로 시설관리와 미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.<br><br>올해 60세인 1964년생은 63세로, 55세인 1969년생부터는 정년이 65세로 확대됩니다. <br><br>만 60세에 연장 신청을 하면 심의를 거처 정년이 연장되는 방식으로, 올해 정년 연장 대상자는 18명, 내년엔 35명으로 늘어납니다. <br> <br>고용노동부 공무직 노조도 내일 관련 논의를 시작하고, 다른 부처도 의견 수렴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[전국공무원노조 관계자] <br>"요즘은 퇴직 하더라도 65세까지 일하는 추세니까 맞는 것 같고. 개인이 선택해서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." <br> <br>민간까지 확산될거란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[황용식 /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] <br>"공직자들의 정년 연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고. 전반적으로 민간기업에게도 현행 정년의 기준이 65세 가깝게 되는 그런한 어떤 현상으로 이어질거라 생각합니다." <br> <br>전문가들은 다만, 정년 연장이 청년 채용 규모를 감소시킬 수 있는만큼, 직군별 맞춤형 정년연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찬기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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