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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아주 캐스팅보트 쥔 아시아계...한인 유권자에 쏠리는 눈 / YTN

2024-10-21 95 Dailymotion

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계를 비롯한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해리스와 트럼프가 오차범위 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합주 조지아는 아시아계 인구가 적지 않아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경합주를 가다, 권준기 특파원이 조지아에서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유세 행사 : 영광스런 마음으로 미국의 차기 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소개합니다.] <br /> <br />경합주인 조지아주 유세 행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무대에 소개한 타일러 리. <br /> <br />총기 규제 운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한국계 이민 2세 고등학생입니다. <br /> <br />[타일러 리 / 조지아주 한국계 유권자 : 더 나은 미국을 원하는 한국계 미국인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고, 그 방법은 해리스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. 정말 영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조지아주 해리스 캠프는 조지아주 상징인 복숭아와 해리스 이름 옆에 한글을 넣은 모자와 배지를 만들었습니다. 한국계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계인 스트리클랜드 연방 하원의원은 지역구인 워싱턴주에서 멀리 날아와 조지아주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인 유권자들과 함께 해리스 지지 행사를 열고 가정방문 캠페인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[메릴린 스트리클랜드 / 민주당 연방 하원 의원 : 한국계 유권자가 대선 승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. 우리는 정치적으로 매우 적극적입니다. 조지아주에 사는 10만 명 이상의 한국계가 반드시 투표소에 나가 투표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한국계의 정치 참여도 늘어 투표 용지에는 한국계 이름이 과거보다 더 많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 하원의원에 공화당 배지를 달고 출마한 유진 유 씨는 트럼프 캠프도 한국계 표심을 무시하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진 유 /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후보 : 아시안 유권자들은 지금 아주 그 누구도 건드리지 않았던, 근데 아마 민주당이 먼저 아시안들을 저걸 해가지고…. 아무래도 이제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되겠다.] <br /> <br />조지아주 인구는 백인이 50% 아래로 내려오고 흑인과 히스패닉, 아시아계가 과반을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. 한국계등 아시아계 유권자는 6%에 불과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주목받는 이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엔 정치에 관심이 적다고 알려진 아시아계 투표율이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91%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20541164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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