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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열도 상인들 '분통'..."이런 사기, 정말 실망스럽다"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0-22 13,007 Dailymotion

일본에서 500엔(약 4,500원) 동전 대신 한국의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. <br /> <br />일본 TV 아사히는 최근 일본 화폐의 혼입 문제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고 보도했다. <br /> <br />도쿄의 한 목욕탕은 최근 SNS에 500엔 동전 사이에 섞인 500원짜리 동전 사진을 올렸다. <br /> <br />목욕탕 주인은 "500엔 동전처럼 생겼다"면서 "이 동전이 한국 돈인지 몰랐다. 500원은 일본 엔의 10분의 1 가치로 확인해 보니 50엔 정도던데 실망스럽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일본 500엔과 한국 500원은 지름이 모두 26.5㎜다. 500원은 무게가 7.7g이고 500엔은 구권이 7.0g, 2021년부터 발행한 신권이 7.1g이다. 이 때문에 눈으로 제대로 잡아내지 않으면 차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. <br /> <br />과거에도 일본 자판기에 500원 동전을 넣으면 500엔으로 인식되는 문제가 있었다. 한국 관광객이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했다. 일본 경찰은 1997년 불법적으로 유통된 500원 동전 1만 4,000개를 압수한 바 있다. <br /> <br />또 올 초에는 일본에서 거스름돈으로 100엔짜리 동전 대신 한화 100원을 받았다는 경험담이 온라인상에 퍼지기도 했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YTN 박선영 (parks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221620226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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