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통령실 “마지막 단계로 공격 무기 지원도 고려”

2024-10-22 4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, 대통령실이 긴급 국가안전보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. <br> <br>러북의 군사적 야합이 지속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며, 상황에 따라 공격용 무기 지원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. 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오늘 오전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가 열렸습니다. <br><br>이 회의에서 정부는 "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며, 러북의 군사적 야합이 지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] <br>"정부는 북한의 전투병력 파병에 따른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추이에 따라 단계적인 대응조치를 실행해나갈 것입니다." <br><br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"상대방, 즉 러북 측의 시나리오에 따라 외교, 경제, 군사적 조치를 대비해놓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특히 군사적 조치와 관련해 비살상 무기 지원 방침을 유지해온 것에서 벗어나 러북 군사협력이 도가 지나칠 경우 마지막 단계로 공격용 무기 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.<br><br>방어용으로는 탄도미사일 요격자산 천궁-Ⅱ나 단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신궁이, 공격용으로는 155㎜ 포탄과 휴대용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이 예상됩니다.<br> <br>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는 북한군 전력 탐색이나 포로 심문을 위한 모니터링단 파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