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 감염 환자가 독일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질병 관리 당국은 지난 18일 확인된 엠폭스 환자에게서 하위계통 1b형(clade 1b)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이 환자가 외국에서 감염됐다며 "독일에서 확산 위험이 증가했다고 보지는 않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1b형은 치명률이 높고 전파 속도가 빠른 새로운 변종 엠폭스 바이러스로, 올해 들어 아프리카에서 급속히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는 지난 8월 중순 스웨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르웨이 보건당국도 이날 엠폭스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는 1b형보다는 증상이 덜한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는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1천100 명이 엠폭스로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(WHO)는 변종 엠폭스가 유행하자 지난 8월 최고 수준 보건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(PHEIC)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221511709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