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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에 인공기 펄럭...'심리전' vs '참전 증거' / YTN

2024-10-22 342 Dailymotion

우크라 격전지에 인공기…친러 SNS에 사진 올라와 <br />우크라이나 사기 저하 위한 선전전 가능성 <br />’도네츠크주’ 북 파병지로 추정…참전 증거 가능성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전 격전지에 북한 인공기가 러시아 국기와 나란히 걸린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심리전의 일환인지 북한군 참전의 증거인지 해석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친러시아' 텔레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전 격전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에 한 탄광에 북한 인공기가 러시아 국기와 나란히 꽂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"우리 전투원들의 행동이 적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다"는 글도 함께 적혀있습니다. <br /> <br />'없는' 북한군을 있는 것처럼 꾸며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려 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당국도 이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관련 주제를 부각해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심리전의 일환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인공기가 걸린 지역이 북한군 파견지로 추정되는 곳이라는 점에서 참전의 증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는 우크라이나군 미사일 공격으로 이 지역에서 북한군 장교 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정보원도 지난 18일 도네츠크 인근에서 북한군 추정 인물이 러시아군과 함께 포착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의 북한 의존도가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바버라 우드워드 / 유엔 주재 영국 대사 :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인을 총알 받이로 모집하는 것이 힘들어질수록 이 불법 전쟁에서 북한에 더 의존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군 참전에 대한 공식 확인을 미루고 있는 미국 백악관은 "조만간 조사 결과를 내놓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현숙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디자인 :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현숙 (yunh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30200369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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