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"헤즈볼라 공격"…민간인 18명 사망·60명 부상 <br />"네타냐후 자택 공격" 헤즈볼라 회견장 인근 공습 <br />블링컨, 네타냐후에 "신와르 죽음 활용 휴전 모색" <br />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포격…민간인 23명 사망<br /><br /> <br />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병원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, 무차별 공습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 북부에서도 끔찍한 폭격과 피란행렬이 계속되는 가운데, 미국은 또 한 번 휴전 협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이스라엘 압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폭격에 폐허로 변해버린 마을. <br /> <br />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가족을 찾기 위한 절박한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미르나 하산 / 주민 : 헤즈볼라는 없습니다. 아무것도 없습니다. 우리는 이스라엘군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묻힌 아이들을 찾지 못했고 제 여동생의 딸은 순교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병원이 아닌 헤즈볼라 시설을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, 이번 공습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해 수십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헤즈볼라는 네타냐후 총리의 자택 공격은 자신들의 소행이라면서, 이번이 끝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모하메드 아피프 / 헤즈볼라 수석 대변인 : 헤즈볼라는 전범이자 시오니스트 파시즘의 지도자 네타냐후의 집을 겨냥한 '카이사레아 작전'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온전히 우리에게 있음을 발표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기자회견장 인근에서 또다시 이스라엘군의 폭격이 이어지면서 황급히 자리를 떴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을 앞두고 가자 휴전협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미국의 압박도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의 죽음을 활용해 휴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와중에도 가자 북부에선 이스라엘의 무차별 포격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했고, 폭격을 피해 절망의 피란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현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30424223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