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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한미동맹, 핵 기반 '대체불가 동맹'으로 발전" [2024 중앙포럼]

2024-10-23 662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은 23일 “한·미 양국은 한·미동맹에 기반해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‘미 대선과 한·미동맹’을 주제로 열린 ‘2024 중앙포럼’ 축사를 통해 “한·미동맹은 단순한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편의적 계약 관계가 아니다”라며 이같이 밝혔다. 축사는 윤 대통령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대독했다.   <br />   <br /> 윤 대통령은 “한·미동맹의 결속력은 지난해 4월 국빈 방미를 계기로 더욱 강화됐다”며 “우리 외교의 중심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해 온 한·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격상됐다”고 평가했다. <br />   <br /> 또 윤 대통령은 “한·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업그레이드됐다”며 “바이든 대통령과 지난 7월 ‘한미 한반도 핵억제핵작전 지침’을 승인함으로써 지난해 4월 ‘워싱턴 선언’으로 출범한 ‘한미 핵협의그룹(NCG)’을 중심으로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태세를 갖추게 됐다”고 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더 이상 한국은 동맹의 일방적 수혜자가 아니다”라며 “자신의 역할을 책임 있게 다하며 상호 국익에 기여하는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를 잡았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“정치와 언론을 비롯한 양국 사회의 강력한 지지가 뒷받침된 결과 한·미동맹은 양국 공동의 번영을 이끌고 세계 평화를 증진하는 대체 불가 동맹으로 발전했다”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윤 대통령은 “앞으로도 대한민국은 자유·인권·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해 인류의 자유를 수호하고 공동의 번영을 이뤄내는 데 앞장설 것”이라며 “지금까지 양국이 함께 쌓아온 역사적 유산 위에서 한·미동맹이 더욱 견고한 자유 수호 동맹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  <br /> <br /><br />장구슬 기자 jang.guseul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86402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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