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2천 명이 훈련을 마치고 우크라이나와 접한 러시아 서부로 이동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식통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 점령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와 로스토프주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쿠르스크주에는 이미 이달 초 북한군 선발대 10여 명이 들어와 북한군 거점 확보와 통신망 정비 등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당국은 위성정보와 감청, 러시아군 내부 정보원 등을 토대로 북한군의 이같은 움직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이달 초중반 병력 최소 3천 명을 러시아 동부로 보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의 파병과 관련해 북한군의 위치는 평양에 물어보라며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42136371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