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대선을 불과 11일 앞두고 승패의 열쇠를 쥔 경합주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4곳, 트럼프 3곳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도 이어지고 있어 아직 승패를 가늠하기가 어려운데요, 어느 때보다 사전투표 열기도 뜨거운 가운데 현지 연결해 판세 흐름을 알아보겠습니다. 홍상희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워싱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매일 현지 여론조사를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만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여론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타] <br />네. 초박빙 경쟁이라는 보도를 매일 드리고 있는것 같습니다. 오차범위 안에서 양측 후보들의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데요.. <br /> <br />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 나온 여론조사를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 기관 팁인사이츠가 21일부터 23일까지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천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단위에서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이 50%,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이 47%로 해리스 부통령이 3%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 포브스와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X의 여론조사를 볼까요?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이 51%로 해리스 부통령을 2%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 전 여론조사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4% 포인트 차로 앞섰는데,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전한 겁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의 당선 가능성도 하나 둘 나오고 있는데요.. <br /> <br />정치 매체 더힐은 23일을 기준으로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52%로 해리스의 48%보다 앞선다고 밝혔고, 선거 예측 전문가 네이트 실버는 직감으로는 트럼프가 이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국 지지율보다 중요한 것이 경합주 판세인데요. <br /> <br />경합주가 중요한 이유가 각 주마다 할당된 선거인단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판세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해리스 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226명,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이 219명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합주 7곳에 걸려 있는 선거인단의 수가 93명이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승패가 이번 미 대선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가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통신이 오늘 발표한 경합주 여론조사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20일까지 7개 경합주 등록 유권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인데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이 49.1%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50603200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