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24일) 오후 6시 반쯤 부산 범일동 주한미군기지 '55보급창'에서 난 대형 화재에 대한 진화 작업이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불길이 잦아들면서 현재는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창고 면적이 크고, 불이 번지기 쉬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창고 위로 거대한 불길이 치솟고 많은 연기가 나면서 시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부대 안에 있는 냉동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, 배관공사를 진행한 작업자들이 현장을 떠난 지 1시간쯤 뒤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주한미군의 물자를 보관하는 군사보안시설이라, 화재 관련 자세한 내용 공개는 제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50717304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