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시의 미적 개선을 넘어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는 '공공디자인'을 위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의 공간 속에서 '공공디자인'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서울 성수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에서 다양한 공공디자인을 볼 수 있다고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지금 작년에 대상을 받은 공공디자인 모형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사가 높은 비탈길에 대형 엘리베이터와 구조물을 설치해 교통 약자의 보행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의 랜드 마크가 된 공공디자인인데요. <br /> <br />이처럼 공공디자인은 공공영역의 질적 향상과 지역의 가치를 높여줍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의 우수 공공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'20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'은 '포용으로 피어나는 공공디자인'을 주제로 오늘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, 삶의 질을 높이는 '공공디자인'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높이기 위한 축제인데요. <br /> <br />올해의 '지역협력도시'로는 도시 재생에 포용적 정책을 추진하는 '대전'이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10월 30일에 축제의 중심 행사인 '공공 디자인 토론회'가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'지역사회를 위한 포용적 디자인'을 주제로 회복력 있는 도시와 지속 가능한 미래, 인구감소 시대를 준비하는 디자인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전국 180여 개의 공공디자인 거점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려,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부천, 대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특정 장소에 대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와 실행 방향을 제안하는 '공공디자인 실험실'도 열립니다. <br /> <br />그럼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호 / 대전시 공공디자인 혁신팀장 : 우리가 걷는 보도, 안전한 펜스 이런 것들도 다 공공 디자인입니다. 공공디자인들이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들을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고, 공공디자인을 누리는 시민들도 "아 이런 게 공공디자인이었구나"라는 걸 조금 더 깨닫고….]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서울 성수에서는 역대 공공디자인 수상작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51333084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