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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보급창 화재 완진...미군·소방과 합동조사 / YTN

2024-10-25 443 Dailymotion

어제저녁 부산 주한미군 보급창고에서 난 대형 화재가 19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은 우리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어렵게 불길을 잡았는데, 불이 완전히 꺼진 건 언제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후 1시 반쯤 잔불 정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소방관들은 현장을 미군에 인계하고, 모두 철수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가는 초진까지는 13시간, 완진까지는 19시간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 지위협정에 따라 화재 원인 조사는 미군 측이 단독으로 진행할 거로 예상됐지만, 조금 전 소방당국은 미군과 합동으로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조사 결과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시설이 주한미군 군사보안시설이다 보니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군 부대 안에서 벌어진 사건의 수사권은 미군이 가지고 있어서 별도 요청이 없는 한 우리 경찰의 개입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부대 내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창고를 다른 용도로 쓰기 위한 배관공사가 있었는데, 작업자들이 현장을 떠나고 나서 1시간쯤 뒤부터 화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창고 안에는 공사 자재를 비롯해 우레탄과 고무 등이 보관돼 있었고, 군수품이나 유해 화학물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를 목격한 시민들은 처음에는 작은 규모의 화재였다가 창고 전체를 태우다시피 한 대형 화재로 커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창고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탓에 불이 빠른 속도로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이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주력한 덕분에 부대 안에 있는 다른 건물로는 불이 번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미군 창고 화재 현장에서 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251610144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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