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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, 한반도 위기 속 '항미원조' 기념일...파병은 모르쇠 / YTN

2024-10-25 595 Dailymotion

한반도 위기 속 북한 러시아 파병·군사조약 체결 <br />중국 관영 매체, 전쟁 위기 부각 기획물 쏟아내 <br />한미일 vs 북러 진영 대결 구도 화근으로 지목 <br />신냉전 구도에서 중국 빼…북중러 3각 공조 선 긋기<br /><br /> <br />한반도 위기 국면 속에 중국은 6·25 참전 기념일을 내부 결속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선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.25 전쟁 때 중국군의 출정지였던 압록강 단교에 헌화 객들이 몰려듭니다. <br /> <br />미군에 맞서 북한을 도왔다는 뜻의 '항미원조' 전쟁, 전사자 묘역에선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74년 전 압록강을 건넌 뒤 첫 승리를 거둔 10월 25일을 참전 기념일로 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장진제 / 중국 무장경찰 : 우리는 항미원조 선열들로부터 자양분을 섭취하고 항미원조 정신을 발양해 항상 국익의 든든한 수호자가 돼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한반도 군사 긴장 속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이어, 상호 군사지원을 명시한 조약까지 체결된 상황. <br /> <br />관영 매체들은 전쟁 위기론을 부각하며 기획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한미일 대 북러 사이 진영 대결 구도를 화근으로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1950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때와 비슷한 정세가 재현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중국 관영 CCTV 보도 :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에서 북러 대 한미일 진영화의 복잡한 양상을 띠게 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신냉전 구도에서 중국은 슬그머니 빼놨습니다. <br /> <br />서방 세계에 견제 구실을 줄 수 있는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린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중국은 관련 상황을 알지 못합니다.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합니다.] <br /> <br />위기감을 자극해 내부 결속을 다지면서도 북러 밀착엔 불편한 속내를 내비친 거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지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편집 : 고광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51901481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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