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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영수증 안 떼도 됩니다”…실손보험금, 앱으로 청구

2024-10-2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부터 실손보험금 청구가 간편해집니다. <br> <br>번거롭게 병원 영수증 일일이 챙겨서 보험사에 낼 필요 없이, 휴대전화 앱으로 한번에 청구할 수 있는데요. <br><br>모든 병원이 되는 건 아닙니다. <br> <br>어떻게 달라졌는지 장호림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.<br><br>[기자]<br>병원 창구에서 직접 서류를 떼야 보험금 청구가 가능했던 실손의료보험. <br> <br>오늘부터 이 준비 과정이 간소화됩니다. <br> <br>전산화를 통해 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앱으로 신청할 수 있게끔 번거로움을 줄인 겁니다.<br> <br>먼저‘실손 24’앱을 휴대전화 앱장터에서 검색해 내려받습니다. <br> <br>이렇게 핸드폰 화면에 설치되면 앱을 눌러 실행하면 되는데요. <br> <br>간편인증을 통해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보험금 청구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.<br> <br>청구 버튼을 누른 뒤 보험 계약 조회를 위한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보험사를 선택합니다.<br> <br>이후 진료를 담당했던 병원을 검색해 진료 내역을 선택하면 실손 보험 청구는 완료가 됩니다.<br> <br>만약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자녀나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. <br><br>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.<br><br>계산서나 영수증, 진료비 세부 내역 산정서, 처방전만 처리가 가능하고 3년 이내 진료 내역까지만 청구가 가능합니다. <br> <br>시민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.<br><br>[방주은 / 서울 강동구] <br>"병원에서 직접 서류를 떼고 과정이 좀 번거롭다고 생각했는데, 그런 어플이 만들어지면 제가 번거롭게 따로 신청할 것도 없고 굉장히 편리하고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다만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선 병원들의 참여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. <br> <br>보건소를 제외한 일반병원의 경우 참여율이 17.3%에 불과합니다.<br> <br>금융당국은 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해 병원들의 참여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윤재영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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