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미군 창고 화재 19시간 만에 완진...미군과 합동조사 / YTN

2024-10-25 103 Dailymotion

주한미군, 부산 소방과 화재 원인 합동 조사 예정 <br />주한미군 지위협정에 따라 조사 결과는 비공개 <br />샌드위치 패널이 불쏘시개 역할…대형 화재로 확대<br /><br /> <br />부산 주한미군 보급창고에서 난 불이 19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원인 조사는 미군과 우리 소방이 합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는데, 조사 결과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새 타오르던 불길이 사그라들자, 화재에 휩싸였던 창고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천장 대부분이 불에 완전히 타 사라졌고, 내부 벽체만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주한미군 55보급창 창고에서 난 불이 오후 1시 반쯤 모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큰 불길을 잡는 데까지는 13시간, 잔불을 정리하고 불을 완전히 끄는 데까지는 19시간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완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데다, 군수 물자를 보관하는 시설이다 보니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[옥철빈 / 55보급창 인근 상인 : 모르는 물질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에 그게 터졌을 때 주민들이나 저희한테도 피해가 있을 것 같아서 조금 걱정했습니다.] <br /> <br />화재 원인 조사는 미군 측이 단독으로 진행할 거란 예상과 달리, 부산 소방과 합동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조사 결과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 지위협정에 따라 수사권이 미군 측에 있고, 군사보안 시설이라 공개할 수 있는 정보도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군 측의 별도 요청이 없는 한 우리 경찰의 개입도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창고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피해는 순식간에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를 초기에 목격한 시민들은 작은 크기의 불길이 보였다고 전했지만, 빠르게 번진 탓에 대형 화재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이 진화 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주력한 덕분에 부대 안에 있는 다른 건물로는 불이 번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지대웅 <br />VJ : 문재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252157232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