늦여름이 기승을 부리더니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가을꽃과 함께 높아진 하늘과 한결 시원해진 날씨를 즐기며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전동흔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솜털 같은 팜파스 그라스가 높아진 가을 하늘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하늘거립니다. <br /> <br />팜파스 그라스 사이로 난 길 끝에는 푸른 수평선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성인 남성 키보다 높이 자란 팜파스 너머로는 바다가 보이며 울산만의 풍경을 자아냅니다. <br /> <br />동구청이 지난해 4월 처음 4천4백 본을 심은 이후 올해 4월 추가로 만2천 본을 심으며 축구장 2개 정도의 면적에 팜파스 그라스가 자리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동구청이 처음 심은 4천 본의 댑싸리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댑싸리는 여름엔 녹색이었다가 가을이 되면 서서히 붉게 변하는데 이색적인 모습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천천히 가을꽃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껴봅니다. <br /> <br />[이창형 / 울산 북구 매곡동 : 친구들이랑 같이 왔는데 전국에 꽃들이 많이 있지만, 여기는 댑싸리랑 팜파스와 함께. 또 바다와 함께. 지금 윤슬도 다 피어 있잖아요. 바다와 함께 볼 수 있는 이런 경치는 아마 그리 흔하진 않을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국화와 코스모스도 가을의 이정표. <br /> <br />남편은 노랗게 물든 국화 앞에 아내를 두고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. <br /> <br />[황은혜 / 경북 경주시 동천동 : 올여름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서 너무 더웠는데요. 가을에 이렇게 나와보니까 국화꽃이 만발해서 너무 아름답고 오기를 너무 잘했어요.] <br /> <br />코스모스가 내뿜는 진한 꽃향기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. <br /> <br />붉은색, 흰색, 보라색. <br /> <br />여러 빛깔로 알록달록 물든 코스모스 위로 관광객들은 웃음꽃을 피웁니다. <br /> <br />[김진숙 / 김해시 진영읍 : 단합회 차원에서 왔는데 여기 태화강 오니까 가을꽃도 너무 예쁘고 코스모스를 보니까 우리도 같이 소녀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뻐요.] <br /> <br />10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비교적 늦게 찾아온 가을. <br /> <br />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JCN 뉴스 전동흔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경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전동흔 jcn (kimmj02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260115467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