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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"변화와 쇄신" 강조...홍준표 "당내 분란만" / YTN

2024-10-26 115 Dailymotion

’특별감찰관’ 언급 삼갔지만…한동훈 "변화·쇄신" <br />추경호 "단결과 통합" 강조…한동훈과 온도 차 <br />의원총회, 11월 둘째 주 전망…특별감찰관 시각차<br /><br /> <br />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위해 '특별감찰관' 추진 카드를 꺼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도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한 대표의 움직임을 두고 대통령을 공격하며 당내 분란만 키운단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5주기를 맞아 열린 추도식. <br /> 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'특별감찰관 추천' 문제로 이견을 공개 표출한 뒤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모두 현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, 박 전 대통령의 정신을 언급하며 서로 다른 지점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변화와 쇄신의 길을,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도전 정신과 애국심으로 변화와 쇄신을 이끄셨습니다. 우리 국민의힘도 변화와 쇄신의 길로 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추경호 원내대표는 상대적으로 '단결과 통합'을 강조하며 미묘한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그 정신을 이어받아서 민생, 안보, 평화통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의 단결, 통합을 위해서…] <br /> <br />특별감찰관 당론을 결정하기 위한 의원총회는 국정감사가 공식 종료된 11월 둘째 주 열릴 것으로 전망되지만, 당내 시각차는 여전히 뚜렷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별개로 특별감찰관을 추천해야 한다는 친한계와 원내 의견 수렴이 우선돼야 했단 친윤계의 이견이 끝내 좁혀지지 않으면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찬반 표 대결로 치닫는 거란 우려가 나오는데, <br /> <br />홍준표 대구시장은 한 대표를 겨냥해, 대통령을 공격하고 여당 내 분란만 일으키고 있다고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해 당내 일각에선 대통령이 국정 쇄신을 위해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여당 내에 특별감찰관 문제에 대해 중립적 태도를 지키고 있는 중간지대 의원들이 절반 이상으로 평가되는 가운데, <br /> <br />의원총회가 다가올수록 세를 규합하기 위한 친한계와 친윤계의 여론전과 물밑 접촉이 치열해질 거란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YTN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262155120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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