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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 '특별감찰관' 내홍 격화...민주, '여사' 논란 공세 예고 / YTN

2024-10-27 140 Dailymotion

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이번 주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한 운영위 감사를 끝으로 공식 종료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인데,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여사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해법을 두고 내홍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, 여당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당 내부에서는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는 '특별감찰관 추진'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앞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가 특별감찰관을 김건희 여사 논란을 잠재울 수 해법이라고 보고 있는 만큼, 친한계는 이번 주라도 의원총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1심 결과가 나오는 만큼 그 전에 정국 주도권을 확실히 잡으려면 여사 논란을 빨리 풀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의원총회 의장 역할을 하는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공식적으로 끝난 다음 열어도 늦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총회 개최 시점을 떠나 친윤계를 중심으로는 특별감찰관은 이렇게 따로 떼서 추진할 게 아니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감찰관은 민주당이 부담을 느끼는 북한 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묶어서 진행하자는 게 그동안의 당 협상 전략이었는데, 독단적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의원총회는 박수로 추인하는 게 관례였지만, 특별감찰관 추진 방식을 두고 견해차가 큰 만큼 찬성·반대 표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데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 중심으로는 당 내부 분열이 겉으로 나타나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특별감찰관이 아닌 특별검사 추진을 강조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은 특별감찰관, 즉 '특감' 대신 '특검' 추진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금요일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특검 당위성을 부각한다는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또 오는 토요일에는 김건희 여사를 규탄하는 장외 집회까지 예고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다음 달 15일 공직선거법 위반, 25일에는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민주당은 1심 선고 바로 전날인 14일에 본회의를 열어 김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는데요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270959080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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