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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...비중 역대 최고 / YTN

2024-10-27 147 Dailymotion

20대 임금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이 비정규직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고 비중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두희 기자! <br /> <br />우선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지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로 나타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20대 임금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은 비정규직으로 이 비중은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1천 명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20대 임금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으로 따지면 43.1%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 비중인데요. <br /> <br />근로형태별로 보면요. <br /> <br />20대 비정규직 가운데 동일 사업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근로자의 소정 근로시간보다 1시간 이상 짧게 일하는 이른바 '시간제 근로자'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제 근로자는 81만7천 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1천 명 증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임금근로자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같은 기간 12.4%에서 24.1%로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전체 비정규직 가운데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도 높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전체 비정규직 가운데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은 66.6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중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아 자발적으로 비정규직을 선택하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자발적 사유 가운데는 '근로조건에 만족한다'는 비율이 59.9%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고용 시장에서 신입보다 경력직, 정기공채보다는 수시 채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청년들이 관련 경력을 쌓기 위해 비정규직에 이전보다 많이 뛰어드는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지난 5월 기준 취업한 경험이 있는 청년 가운데 첫 일자리가 계약 기간 1년 이하의 임금 근로 일자리였던 청년이 31.4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통계가 공표된 이후 역대 가장 높았는데요. <br /> <br />청년층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이런 비정규직 증가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0271117398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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