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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북한군 곧 투입' 정황 속속...온라인엔 '한국어 대화 지침'도 / YTN

2024-10-27 15,693 Dailymotion

러시아로 간 북한군의 전장 투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을 마주치거나 생포할 경우를 대비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서가 SNS에 올라오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주예 기자! <br /> <br />러시아군에 더해 북한군까지 상대해야 하는 만큼, 우크라이나는 연일 파병을 비난하고 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 시간 26일 밤 SNS에 연설을 공개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번 전쟁을 통해 매일 증명되는 건 단 한 가지라며, 그건 바로 침략을 계속하려는 러시아의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을 점점 전쟁에 개입시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그래서 러시아는 북한을 동맹국으로 끌어들이는 겁니다. 곧 북한군이 전장에 나와 우크라이나와 싸울 겁니다.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북한에 맞서 싸워야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이르면 27일에서 28일쯤 전투 지역에 투입될 거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도 우크라이나와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군이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속속 집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는 28일까지 최대 5천 명의 북한군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공유하는 친러시아 텔레그램 계정엔 우크라이나가 만든 문서라며, 사진 3장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"우크라이나군이 북한 군인들이 도착할 것을 예상하며 지침을 발행하기 시작했다"는 설명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어로 된 문구를 한국어로 번역한 뒤, 해당 발음을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하는 키릴 문자로 표기한 것까지 나란히 기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60개 표현이 담겼는데, "무기 버려"와 "임무가 뭐야", "배고파?" 등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서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, 러시아 렌타, 베스티, 가제타.루 등 매체도 이 내용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71153410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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