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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 '특별감찰관' 내홍 격화...민주 "국민·여사 양자택일" / YTN

2024-10-27 72 Dailymotion

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여사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해법을 두고 내홍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, 국민과 김건희 여사 가운데 하나를 택하라며 특검법 수용을 거듭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, 여당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당 내부에서는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는 '특별감찰관 추진'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앞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특별감찰관이 김건희 여사 논란을 잠재울 해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1심 결과가 나오는 만큼 그 전에 정국 주도권을 확실히 잡으려면 여사 논란을 빨리 풀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한 친한계 인사는 YTN과 통화에서 특별감찰관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가는 여론의 역풍을 맞을 거라며 공은 이제 친윤석열계로 넘어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의원총회 의장 역할을 하는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공식적으로 끝난 다음 열어도 늦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 총회 개최 시점을 떠나 친윤계를 중심으로는 특별감찰관은 이렇게 따로 떼서 추진할 게 아니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감찰관은 민주당이 부담을 느끼는 북한 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묶어서 진행하자는 게 그동안의 당 협상 전략이었는데, 독단적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의원총회는 박수로 추인하는 게 관례였지만, 특별감찰관 추진 방식을 두고 견해차가 큰 만큼 찬성·반대 표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데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 중심으로는 당 내부 분열이 겉으로 드러나는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특별감찰관이 아닌 특별검사 추진을 강조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'특별감찰관', 즉 '특감'을 둘러싼 국민의힘 집안싸움을 관망하며 '특검'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민수 대변인은 조금 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저조한 지지율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과 김건희 여사 중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활로는 특검법 수용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는 금요일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김 여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특검 당위성을 부각한다는 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271207326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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