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이 임신 초기 유산과 사산 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, 유·사산 시 배우자의 회복을 돕도록 배우자 유·사산 휴가계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은 오늘(27일)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,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대책 지원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난임 시술 중 본인이 원하지 않았지만 시술을 중단한 경우, 지자체 지원금을 반환하는 지침을 지자체와 협의해 개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·가정 양립 문화를 지원하는 기업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조사 유예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 수석은 오는 30일 5차 인구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결혼과 임신,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, '육아휴직' 대신 '육아 몰입 기간', '경력 단절 여성' 대신 '경력 보유 여성'으로 용어를 변경하자는 의견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271436342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