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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특감' 친윤·친한 공개 신경전...민주 "특검이 답" / YTN

2024-10-28 18 Dailymotion

대통령 친인척을 관리하는 특별감찰관 추진 여부를 놓고 여권 내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, 조금 전 국민의힘 지도부 회의에선 계파 간 신경전이 공개적으로 표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감찰관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공개적으로 열잔 친한계의 압박 속에 친윤계는 당내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는 멈춰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친윤·친한계가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였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당 내 최대 화두인 '특별감찰관 추진' 문제를 논의할 의원총회 시점과 방식 등을 놓고, 당내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는 이견의 당사자인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회의 공개 발언에서 특별감찰관과 관련해 직접 말을 꺼내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친윤계와 친한계 사이 대리전 성격의 공방이 오갔습니다. <br /> <br />친윤계로 꼽히는 인요한 최고위원은 이견과 의견을 나누되 너무 남에게 알리지 않고 의견을 봉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스스로 파괴하는 건 피해야 한다는 뼈 있는 말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'공개 의원총회'에서 특별감찰관 추진을 놓고, 토론과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인 최고위원의 말을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와 동떨어진 특별감찰관 하나를 놓고 당이 국민을 실망하게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친윤·친한 내부적으론 과도한 당내 갈등을 경계하는 기류도 감지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여당 내 특별감찰관 추진 논의는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할 본질이 아니란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는 대통령 지지율 여론 조사를 언급하며, 김 여사 특검을 수용하는 것만이 국민의 분노를 잠재우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핵심 관계자도 YTN에 다음 달 2일 예정된 장외 투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, 이를 김 여사 규탄과 특검법 추진의 밑거름으로 삼겠단 의도를 숨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내에선 여야 공통공약 협의기구가 출범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,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'2+2 회동'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초 한동훈·이재명 대표가 합의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281037265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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