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서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증가해 1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은 오늘 내년도 수능에 1년 전보다 수험생 3,311명이 증가한 11만743명이 응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 가운데 재학생 비율은 53.6%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고, 졸업생은 42.9%, 검정고시 등은 3.5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각이나 청각,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은 4개 학교이며, 지난해에 이어 소년 수형자 12명은 남부교도소 안에 있는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, 226학교의 시험장에서 4,218실의 시험실을 운영하는데, 관계 요원 만9,290명이 수능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능 시험관들은 명찰에 이름 대신 고유 일련번호를 표기할 예정으로, 지난해 한 학부모가 자녀의 수능 부정행위를 적발했다는 이유로 감독 교사를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자, 재발 방지를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82313055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