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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A,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...12번째 별 / YTN

2024-10-28 24,960 Dailymotion

프로야구 KIA가 12번째 별을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4승 1패로 잡고, 안방 광주에서 37년 만에 우승 축포를 쐈습니다. <br /> <br />7년 전 우승의 주역, 이범호 감독은 데뷔 첫해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IA 마무리 정해영이 삼성의 마지막 타자 김성윤을 삼진으로 잡아내고, 포수 김태군과 얼싸안습니다. <br /> <br />더그아웃 선수들이 달려 나왔고, 광주 챔피언스필드는 가을밤 뜨거운 환호로 물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KIA는 안방 5차전을 7대 5,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을 4승 1패로 잡고 2017년 이후 7년 만에 통산 12번째 별을 단 겁니다. <br /> <br />한국시리즈 승률 100%의 찬란한 역사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'2017년 우승의 주역' 이범호 감독은, 43살 가장 젊은 사령탑으로 취임 첫해 정상에 등극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범호 / KIA 감독 : 저를 이렇게 명문 구단에 감독을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. 너무나도 멋진 광주에서 이렇게 첫 번째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KIA는 선발 양현종이 3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1회부터 디아즈에게 두 점 홈런을 얻어맞았고, 다음 타석의 김영웅에게 한 방, 3회 디아즈에게 또 대포를 허용하며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악으로, 근성으로, 벼랑 끝 투혼을 뽐냈습니다. <br /> <br />안방마님 강민호의 부상 이탈 속에도, 4회 투아웃 만루 위기를 무사히 넘겼지만, 거기까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석 점을 뒤지던 KIA는 5회 말, 최형우의 솔로 홈런에 김윤수의 폭투를 틈타 5대 5 동점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6회, 베테랑 김태군이 때린 '행운의 안타'가 결승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8회 초 만루 위기를 무사히 넘긴 KIA는 박찬호의 2루타로 쐐기점을 뽑으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시리즈 다섯 경기에서 타율 5할 8푼 8리,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한 김선빈이 포수 김태군을 딱 한 표 차로 제치고 MVP에 뽑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립구장인 잠실에서, 또 원정에서 우승 축포를 쏘았던 KIA는 무려 37년 만에 광주 안방에서 우승 뒤풀이를 만끽해 기쁨을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 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곽영주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102823271128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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