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양평에서 술을 마신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에서도 넘어진 트럭이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차량 4대를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은 채 멈춰 서 있고, 바로 앞에 서 있는 트럭은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 8시쯤 중앙선을 넘은 SUV 차량이 맞은편 차선을 달리던 1톤 트럭을 들이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[사고 목격자 : 추월이 빈번한 도로예요. 드라이브 코스고 좋은데 밤에는 위험이 항상 잔존해 있는 곳이거든요.] <br /> <br />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쳤는데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에게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 한복판에 넘어진 대형 트럭 주변으로 사고 현장을 살피는 구급대원들 모습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 3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3.5톤 트럭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이 넘어지면서 반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다른 승용차 4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, 다른 4명도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토바이 한 대가 여러 차선을 오가며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가고, 다른 오토바이들이 호위하듯 그 뒤를 따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4일 밤,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이뤄진 일당 5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위반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달아난 이들을 붙잡은 경찰은 일당이 오토바이 번호판을 미리 없앤 뒤 범행한 사실까지 파악해 난폭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귀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수민 <br />화면제공 : 경기도소방재난본부, 경남경찰청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90510476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