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'한복의 날'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3년 전 뉴저지 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'한복의 날'을 지정한 데 따른 건데요. <br /> <br />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뉴저지에서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갖가지 한복을 입은 미국 시민들,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[마크 지너 / 미국 테너플라이 시장 : '한복의 날' 기념행사는 해가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. 개막식도 참으로 인상적이고 감명이 깊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 뉴저지 주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단아함과 우아함, 풍성함과 곡선미가 특징인 한복이 대한민국 전통 복식의 진수를 뽐냅니다. <br /> <br />'한복의 날' 기념행사는 지난 2021년 뉴저지 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'한복의 날'을 지정하면서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엔 '예향' 전남지역에서 만든 한복이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심향란 / 전남 한복문화창작소 대표 : 전통 한복을 입혀서 패션쇼를 하게 됐습니다. MZ 친구들이 한복을 입고 패션쇼를 해서 정말로 반응이 좋았고, 우리 한국을 벗어나 미국, 세계적으로 전통 한복을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'한복의 날'을 기념해 어깨가 저절로 들썩여지는 흥겨운 국악 공연도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록 / 전라남도지사 : 미국에 와서 한복을 입고 계시는 여러분을 뵈니까 한국 문화가 세계 속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음을 다시 느끼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뿌듯하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세계적 열풍 '한류'의 벗이 된 한복, <br /> <br />전라남도는 전남 한복 문화 창작소를 통해 한복을 세계와 잇는 디딤돌로 활용해 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저지에서 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290637528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