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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비 순경, 학교 급식 게시판에 "맛없다" 욕설 / YTN

2024-10-29 52 Dailymotion

순경 임용 교육을 받던 예비 경찰관이 학생식당 음식이 맛없다며 게시판에 욕설이 담긴 쪽지를 남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은 교육생이 정제되지 않은 언어를 사용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,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벽면에 붙은 쪽지에 밥이 맛없다며 욕설이 적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메뉴를 다시는 특식으로 준비하지 말라며, 경고한다는 글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순경이 될 교육생들이 식사하는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붙은 쪽지들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학생이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조리원들을 향해 원색적인 항의 글을 남긴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 준비생이 자주 찾는 인터넷 사이트에 쪽지를 찍은 사진이 올라오며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비 경찰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과 평소 경찰학교 급식이 부실했다는 주장도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며 논쟁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경찰학교는 2천 명 넘는 학생이 식사하는 곳이라 익명으로 욕설 쪽지를 쓴 작성자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안병노 / 중앙경찰학교 학생지도실장 : 학생 자치회 임원 130여 명을 모아서 인성적인 교육을 하고,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게끔 바로 조치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마대자루를 뒤집으니 유명 아이돌 얼굴이 새겨진 카드가 쏟아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정식 앨범을 사야 얻을 수 있는 포토카드가 아니라 저작권을 침해한 이른바 '짝퉁'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가짜 포토카드를 밀수입해 판매한 40대 남성 A 씨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중국 해외 직구사이트에서 구입한 국내 아이돌 가수의 가짜 포토카드 123만 장을 밀반입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원가가 4백 원에서 천 원 정도 하는 가짜 포토카드 55장 1개 세트를 1만 원 정도에 팔아 1억 6천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관은 아이돌 인기에 편승한 불법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강은지 <br /> <br />디자인;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300016536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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