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남 양산 도심에 무게 100kg에 육박하는 멧돼지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역 안까지 들어오면서 승객 1명이 팔을 물리기도 했는데, 결국 1시간 만에 사살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하철 승강장에 난입한 육중한 멧돼지 한 마리가 역사 안을 마구 휘젓고 다닙니다. <br /> <br />멧돼지를 포획하러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이 포위망을 좁혀갑니다. <br /> <br />1시간가량 실랑이를 벌였지만 생포에 실패했고, 결국, 전문 엽사가 나서 사살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양산시 도심에 멧돼지가 나타난 건 어제 오후 4시 40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도심 대로변에 나타난 멧돼지가 지하철역 안까지 들어와 난동을 부린 건데,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30대 남성 1명이 오른팔을 물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역무실 유리문이 파손됐고, 1시간쯤 열차가 호포역에서 서지 않고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은 무게 100kg에 달하는 멧돼지가 도심에 들어온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 한복판 서 있는 차량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끝도 없이 솟구칩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4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낙동분기점 부근을 달리던 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차 뒤쪽에서 연기를 발견한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대고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차는 완전히 탔고, 화재 진압을 위해 한때 일부 차선이 통제되며 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9일) 오후 6시 반쯤 강원 횡성군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보행자 2명이 8.5톤 트럭에 치였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출동 당시 보행자 1명은 심정지 상태였고, 다른 보행자도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정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안홍현 <br /> <br />영상제공;부산교통공사 경남소방 강원소방 시청자 제보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3005091765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