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(30일)로 취임 100일을 맞아 잠시 뒤부터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한 대표는 '변화와 쇄신'을 키워드로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,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보수 인사와 오찬 회동을 갖는 등 '외연 확장' 행보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기자회견은 몇 시에 시작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잠시 뒤 10시 반에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 주제는 큰 틀에서 한 대표가 그동안 강조해왔던 '변화와 쇄신'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중도층·수도권·청년 등 이른바 '중수청' 외연 확장과 한 대표가 강조해온 격차 해소도 언급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 대표는 지난 7월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내 문제가 있을 땐 당원과 동료의 말을 경청하겠다고도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100일이 지난 지금 당내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 취재진들이 들어본 당내 민심, 친한동훈계에서는 '고군분투'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친한계 인사는 YTN과 통화에서, 대통령실도 당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이지만 국민만 보고 걸어온 결과 재보궐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친윤석열계는 이제는 '통합'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명구 의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, 한 대표가 혼자가 아니라, 당원이 바라는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의정갈등이나 김건희 여사 논란 해법과 관련해 당 안팎 소통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 대표가 그동안 김 여사 관련 발언 수위를 높여온 만큼 오늘도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당 관계자는 YTN에, 한 대표가 이미 특별감찰관 추진이라는 카드를 띄웠고, 여러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이니만큼 추가적인 발언은 자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오늘 보수계 인사를 만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보수 진영의 원로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납니다. <br /> <br />앞서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,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와 회동하며 정국 현안에 조언을 구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처럼 진영을 넘나드는 만남을 두고 '외연 확장'을 노린 행보라는 평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300948497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