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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서 시속 200km 폭주레이싱...SNS 홍보 영상까지 / YTN

2024-10-30 11 Dailymotion

심야 시간 서울 강변북로에서 줄지어 폭주 <br />달리는 차량 스치듯 지나며 위험천만 난폭운전 <br />난폭운전 일당 검거…SNS 폭주레이싱 모임 조직 <br />7차례 난폭운전 혐의…영상 찍어 SNS 게시까지<br /><br /> <br />심야시간대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최대 시속 200㎞로 난폭운전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모임까지 만들고 폭주운전 영상을 SNS에 올려 참가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밤중 서울 강변북로, 차량 사이로 승용차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. <br /> <br />차량 넉 대가 줄지어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달리는 차들을 스치듯 지나며 묘기를 하듯 차선을 바꿉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차량은 도로에 있는 차들을 이리저리 아슬아슬하게 피해가며 내달립니다. <br /> <br />한 번에 여러 개 차선을 바꾸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심야 시간, 이렇게 서울 시내 도로에서 과속 등 난폭 운전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20대로 구성된 이들은 SNS에서 폭주 레이싱 모임을 조직하고 자신들만 아는 은어를 사용해 시간과 장소를 정한 뒤 집단으로 난폭 운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이런 외제 차 등을 이용해 제한속도가 시속 80㎞인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시속 130∼200㎞로 달리며 위험한 질주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정확한 시기와 장소를 특정한 것만 지난 6월에서 7월 사이 모두 7번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난폭 운전을 벌이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리기까지 했는데, 이런 식으로 추가 참가자들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임재민 / 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장 : 총 25명을 검거하였고, 그중에서 주범으로 지목된 2명을 구속, 아울러서 주범의 차량 한 대를 압수하였습니다. 25명 전원 다 송치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이런 폭주 운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운전자까지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는 만큼 단속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심원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3013024145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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