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과 소방관이 지하철역에 잔뜩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마다 총으로 무장하고, 표정도 잔뜩 긴장한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? <br /> <br />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호포역입니다. <br /> <br />검은 무언가 대기실 안을 쏜살같이 내달리는데요. <br /> <br />야생 멧돼지입니다. <br /> <br />얼핏 봐도 덩치가 엄청나게 큰데요. <br /> <br />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데, 다가갈 엄두조차 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멧돼지가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지하철역까지 들어온 겁니다. <br /> <br />3, 4층까지 누비고 다녔고, 부딪힌 충격에 역무실 유리문과 화장실 세면대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30대 남성 승객이 오른팔을 물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생포에 실패하자 결국 이렇게 전문 엽사까지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잡고 보니, 길이 1.5m에 무게가 100kg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역에 들어와 난동을 부린 시간만 1시간가량. <br /> <br />공사 측은 인명 피해를 막으려고 출입을 통제하고 열차도 무정차 통과시켰는데요. <br /> <br />먹이를 찾아 도심으로 내려왔을 가능성이 큰데, 거대한 멧돼지를 마주한 사람들에겐 공포의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3017053941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