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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싱턴, 대선 불복 우려에 초긴장…펜스 치고 경찰 배치

2024-10-30 4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소식입니다.<br> <br>워싱턴이 지금 초비상입니다.<br><br>지난 대선 때 벌어진 지지자 충돌 여파인데요, <br><br>민주당 해리스 후보는 과거 트럼프가 대선 불복을 선언한 곳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. <br><br>박선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미국 워싱턴의 연방 의회 건물 앞. <br><br>건물 주변을 빙 둘러 철제 울타리가 처져 있습니다.  <br><br>울타리에는 넘어가거나 주변에 머물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.  <br><br>곳곳에는 경찰도 배치됐습니다. <br> <br>미 대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 현재 수도 워싱턴에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 <br><br>지지자들 간의 충돌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 장치가 강화되고 있는 겁니다. <br><br>특히 의회 건물은 지난 2021년 1월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후보의 극성 지지층이 '난입 사태'를 벌인 곳입니다. <br><br>트럼프는 선거 불복 연설을 하며 의회 난입을 선동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 <br><br>[도널드 트럼프 (2021년 1월 6일)] <br>"우린 국회 의사당으로 걸어갈 겁니다. 나약하면 나라를 되찾을 수 없습니다.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. 강해야 합니다." <br> <br>이번 대선을 앞두고도 공화당 측이 이번 선거에 투표감시단을 투입한다고 밝히는 등 벌써부터 '불복'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지자들도 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대놓고 불복할 뜻을 밝힙니다.  <br><br>[패트릭 / 트럼프 지지자] <br>"선거일에 모든 것이 집계된 뒤 결과가 나온다면 어떤 가능성이든 열려 있습니다. 해리스 지지자들 역시 흥분하면 어리석은 짓을 저지릅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선거 불복 우려에 대한 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 대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장세례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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