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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군 첫 교전…1명 빼고 모두 전사”

2024-10-30 1,7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직 공식 확인이 필요하지만, 북한군이 이미 쿠르스크에서 교전을 시작했고, 이렇게 북한 인공기를 확보한 우크라이나 군인 사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북한군 상당수가 이미 전사했다는 주장도 나왔습니다. <br><br>이솔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북한 인공기를 들고 있는 우크라이나 병사. <br> <br>우크라이나 군을 지원해온 비영리기구 '블루옐로' 관계자가 공개한 사진으로, 동부 격전지 도네츠크의 전장에서 탈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 단체는 러시아 파병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에 이미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북한군의 전멸 소식도 전했습니다. <br><br>블루옐로에 따르면 "25일 우크라이나군 부대와 북한군이 최대 격전지인 쿠르스크에서 첫 교전을 벌였다"며 "북한군은 1명 빼고 전부 전사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이 관계자는 "당시 생존한 북한군 1명이 부랴트인이라는 서류를 갖고 있었다"고 전했습니다.<br><br>부랴트인은 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에 거주하는 몽골계 원주민으로, 외형상 북한군과 비슷해 러시아가 북한군에게 부랴트인 신분증을 허위로 발급해 자국민으로 위장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습니다.<br><br>실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 교전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. <br><br>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도 우크라이나 육군 장교를 인용해 "우크라이나 포병대가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쿠르스크 지역의 건물을 여러 차례 공격했다"고 전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북한군 전사자 발생 소식에 대해 국방정보본부는 "뒷받침할 만한 정보가 없다"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습니다. <br><br>정부 고위 관계자도 "여러 주장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확인이 불가하다"고 밝혔습니다.  <br>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유하영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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