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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"특별감찰관 관철...김 여사 문제 11월 매듭" / YTN

2024-10-30 1 Dailymotion

취임 100일을 맞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등 대통령의 친인척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을 관철하겠단 의지를 거듭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11월 안에 매듭지어야 할 문제들이 있다는 말로, 조속한 김 여사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대표는 그간 강조해온 '변화와 쇄신'을 당이 주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앞서 김건희 여사 논란 해소 방안으로 꺼내 든 특별감찰관을 반드시 관철할 거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특별감찰관은 관철되어야 하고 그렇게 될 겁니다. 그렇게 말씀드립니다. 그것도 안해서 우리가 어떻게 민심을 얻습니까?" "앞으로 더 조심하겠다는 건데 조심 안 할 겁니까? 관철될 겁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여러 차례 표출된 대통령실과의 갈등 상황을 의식한 듯 관련 발언은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 나왔고, <br /> <br />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선 김 여사를 직접 지칭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'최근 드러난 문제' 등으로 표현을 순화했는데, 민심을 기준 삼아 11월 안에 매듭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며 우회적으로 해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분명한 성과가 있는데도 몇몇 상황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만큼, 조속히 국민 우려와 실망을 해소해야 한단 겁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제대로 평가받고 그에 터 잡아서 개혁의 동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겨울이 오기 전에 11월에 먼저 매듭지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뭉치고 단결하겠단 말을 수차례 반복하며 대통령실과의 단합 의지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4대 개혁 추진 등에 있어 정부의 성과를 추켜세우며 대통령실도 변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을 향해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와,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동시에, 더는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헌정 위기를 조장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선 한동훈 대표가 김 여사 문제 해결의 구체적인 시한을 제시하며, 대통령실을 향한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단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열릴 특별감찰관 논의를 위한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취임 100일 이후 한 대표의 리더십을 가를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302201197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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