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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스, 바이든 '쓰레기' 발언 진화 진땀...역공 나선 트럼프 / YTN

2024-10-31 39 Dailymotion

’트럼프 지지자는 쓰레기’ 바이든 발언…파장 확산 <br />해리스 "트럼프는 뜻이 다른 사람을 적으로 생각" <br />초박빙 속 나온 돌출 발언…해리스 진영 진화 고심 <br />트럼프 뉴욕 유세 연사 "푸에르토리코, 쓰레기 섬"<br /><br /> <br />초박빙 판세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실언이 막판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지지자들을 '쓰레기'로 지칭했다는 건데 해리스 진영뿐 아니라 백악관까지 나서 지지자가 아닌 혐오 발언을 뜻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대선의 주요 경합지인 노스캐롤라이나로 향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. <br /> <br />비행기를 타기 전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집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'쓰레기'로 불렀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나는 누구에게 투표했는지에 따라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에 강하게 반대합니다. 나를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나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. 그게 나의 책임입니다.] <br /> <br />해리스는 유세에서도 "트럼프는 자신과 뜻이 다른 사람을 적이라 생각하지만 자신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"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초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바이든 대통령의 돌출 발언이 파장을 불러오자 해리스 진영은 진화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은 지난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뉴욕 유세 당시 한 연사가 푸에르토리코를 '쓰레기 섬'이라고 부른 데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특정 국가나 인종에 대한 혐오 발언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트럼프 지지자들을 향해 '쓰레기'라는 표현을 썼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당시 대통령은 혐오 발언을 비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린 장 피에르 / 백악관 대변인 :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입니다. 하지만 대통령이 들은 것은 혐오를 담은 수사였습니다. 혐오 발언에 대해 우리는 여러 차례 지적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. 대통령은 그걸 말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해명에도 아랑곳없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다렸다는 듯 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과 해리스가 결국 속내를 드러냈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대통령 : 조 바이든은 그와 해리스가 내 지지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침내 실토했습니다. 정말로 '쓰레기'라고 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310909442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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