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파주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했던 납북자가족모임이 오늘 현장에서 실랑이 끝에 계획을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트랙터까지 끌고 현장에 온 납북자가족모임. <br /> <br />납북 피해자 6명의 신상과 사진, 생사 확인 요구를 담은 전단 10만 장을 북쪽으로 날려 보낼 계획이었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기동대, 파주 접경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입장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현장에 온 민주당 대북전단 TF 소속의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, 잠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이러한 가운데, 어제 국가정보본부 대상 국감에서는 북한을 향한 대북 확성기 방송이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고 어릴 때부터 간접적으로 남한 문화를 경험한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까지의 '장마당 세대'가 대북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한국 노래에 춤까지 춘다는 내용이었는데요, <br /> <br />관련 발언 들으시면서 지금2뉴스 마무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성권 /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 : 우리 측에서 하는 대북 방송이 북한군에 나름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점이 있답니다. 예를 들면 북 GP 근무자가 우리 대북방송 시간대에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. 그 정도로 북한군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북한은 선무방송 차량을 운영하는 등 자구책을 구사하고 있다..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3114560764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