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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“북한군, ‘시신 가방’에 담겨 돌아갈 것”

2024-10-3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 미국 정부의 경고 수위도 올라가고 있습니다.<br> <br>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하면 미국 무기를 사용할 것이고 북한군은 '시신 가방'에 담겨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>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북한군 러시아 파병 문제를 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, 미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언급하며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[로버트 우드 / 유엔 주재 미국 대사] <br>"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는 북한군은 반드시 ‘시신 가방’에 들어가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. 김정은 위원장은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. " <br> <br>북한군이 전장에 본격 투입될 경우 살상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북한이 아닌 김 위원장의 이름을 콕 집어 경고한 겁니다. <br> <br>동시에 북한의 파병을 유럽뿐 아니라 인도 태평양 지역을 향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규정하며, 거듭 우려를 드러냈습니다. <br><br>미 국방부도 경고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 우크라이나군은 미국산 무기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 <br><br>북한군이 실전에 참여하는 즉시, 우크라이나군은 자위권 차원에서 미국의 살상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. <br><br>[로이드 오스틴 / 미 국방장관] <br> "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자신을 방어할 권리가 있으며, 우리가 제공한 무기와 다른 사람들이 제공한 무기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북한군이 러시아와 함께 싸운다면 "공동교전국이 될 것"이라며 "그 결과로 북한군은 죽거나 다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 <br> <br>미 국방부는 파병된 북한군 일부가 쿠르스크 인근 국경에 이동했다며, 실제 북한의 참전 가능성은 높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다만 구체적인 전투 참여 시기에 대해서는 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 <br><br>영상편집 정다은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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