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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내년 예산 48조 원 '역대 최대'...저출생 대책·건강·안전 집중 / YTN

2024-10-31 620 Dailymotion

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전년보다 5% 늘어난 48조 40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대 예산안인데, 시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,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년 서울시 예산의 최우선순위는 저출생 대책입니다. <br /> <br />아이를 낳을수록 혜택을 주는 '미리 내 집' 등 신혼부부와 청년 공공임대, 무주택 출산 가구 월세 지원 등에 1조 천억 원이 투자됩니다. <br /> <br />12년 만의 저출생 반등 희망을 잇기 위한 출산·육아 비용 지원과, <br /> <br />1인 자영업과 소상공인, 중소기업 직원에 초점을 맞춘 일·가정 양립 환경 조성 관련 예산도 2배 안팎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내년에는 (출산과 육아에) 더욱 과감한 투자를 하겠습니다. 이를 통해서 청년들에게는 결혼과 아이 낳을 결심을 도와주고, 아빠 엄마에게는 든든한 육아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시민 건강과 안전 예산도 대폭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역에 운동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내 10개 하천과 둘레길 등을 정비하며 건강 관련 축제도 늘립니다. <br /> <br />고립·은둔 시민 지원과 노년층을 위한 '서울밥상' 및 재교육 예산도 새로 편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차 화재 대응 관련, 진화 설비와 경형 소방차가 도입되고, 안심벨과 CCTV가 확충되며, <br /> <br />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개발과 소상공인 금융·경영 지원 예산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심도 빗물배수터널과 기후동행카드, 재생열 설비 지원, 유공자 보훈 예산도 확대 편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시민의 건강과 안전, 서울의 미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되 현재의 투자가 미래 세대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서울시의 채무 또한 (지금처럼)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시는 정부의 역대급 세수 결손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아,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지방교부세 지급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인데, 각 구청에 주는 교부금 역시 전년 대비 2.8%, 1,164억 원 늘려 4조 2,881억 원을 지급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정희인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312056459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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