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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피노키홍' 악재 딛고 일어선 울산, 3연패로 '해피 엔딩' 도전 / YTN

2024-10-31 8 Dailymotion

프로축구 울산이 오늘(1일) 리그 2위인 강원을 상대로 우승 확정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시즌 중간에 사령탑이 교체되는 혼란을 딛고 울산이 3년 연속 우승을 이뤄낼지 관심인데, 강원의 상승세도 무섭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년 연속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울산은 올해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[홍명보 / 당시 울산 감독 (지난 2월) : 그 목표(3연패)를 달성하기 위해서 아직 좀 부족한 점이 있지만….] <br /> <br />김천과 강원 같은 복병의 등장에도 비교적 순항했는데 시즌 중반 난데없이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 경질의 유탄이 울산에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선임 절차 논란과는 별개로 믿었던 홍명보 감독이 치열한 선두 경쟁 중에 팀을 떠나면서 '피노키홍' 비판이 쏟아졌고, 팀은 불안한 대행체제에서 4위까지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[홍명보 / 당시 울산 감독 (지난 7월) : 이제 저는 없습니다.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습니다.] <br /> <br />'긴급 소방수' 김판곤 감독 투입은 바로 효과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김판곤 체제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, 승률 80%를 기록하며 울산은 1위로 파이널 라운드에 안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K리그 3년 연속 우승까지 남은 한 발짝, 턱밑까지 쫓아온 강원과의 일전에서 이기면 승점 차이를 7점까지 벌리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3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[김판곤 / 울산 감독 (지난달 16일·K리그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) : 파이널 라운드 들어왔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처음에 목표했던 도장 깨기 해낼 거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울산은 이번 시즌 강원과 3차례 만나 2번 이겼고 특히 안방에선 15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주포' 주민규가 106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침묵에서 깨어난 건 유독 든든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시즌 MVP급 활약으로 태극마크까지 달았던 '영건' 양민혁을 앞세운 강원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양민혁 / 강원FC 공격수 (지난달 26일) : 시즌 초에는 많은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 저희가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간절한 모습이 있는 거 같아서 저는 (우승 가능성을) 80%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강원이 울산을 누르고 승점 1점 차까지 추격한다면 K리그는 마지막까지 우승팀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안갯속 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디자인 : 이나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11010001081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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