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심은 해리스·교외는 트럼프 우세…민심 초박빙 <br />펜실베이니아 선거인단 19명…경합 주 중 가장 많아 <br />어제 해리스 부통령·밴스 상원의원 모두 다녀가 <br />"펜실베이니아 주가 선거인단 과반 결정지을 것"<br /><br /> <br />초박빙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선의 경합 주 가운데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주는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아 핵심 승부처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미국 민심의 축소판인 이곳의 민심은 예측불허인데 무엇이 대선 직전 중대 변수를 뜻하는 '옥토버 서프라이즈'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펜실베이니아에 나가 있는 이승윤 특파원을 연결합니다. 이승윤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펜실베이니아 주의 최대 도시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지역 현장 곳곳을 취재해 보니 지역 민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펜실베이니아 민심은 여론조사에서도 초박빙이지만, 지역 차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필라델피아 같은 도심 지역은 민주당이, 교외는 공화당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펜실베이니아는 7개 경합 주 중에서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번 미 대선에서 승부를 가를 최대 격전지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도 모두 다녀갔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에서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 확보를 결정짓는 '티핑 포인트 주'가 펜실베이니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펜실베이니아에서 해리스가 이기면 12개의 승리 조합이, 트럼프에겐 6개의 승리 조합이 가능하고, <br /> <br />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기면 26개의 승리 시나리오가, 해리스에겐 13개의 승리 조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펜실베이니아 주민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실까요? <br /> <br />[브라이언 / 펜실베이니아 주민 : 휴, 예측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 필라델피아 대 그 외 지역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지느냐에 달렸어요.] <br /> <br />[프레드 / 펜실베이니아 주민 : 도시 유권자들과 교외 유권자들 사이에 투표 성향에 큰 차이가 있어요. 도시 유권자들은 해리스를 지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이처럼 미 대선이 워낙 초박빙으로 진행되다 보니 대선 직전의 중대 변수를 뜻하는 '옥토버 서프라이즈'가 무엇이 될지 관심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진 트럼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108575001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