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론 머스크가 찬사를 보냈던 파리 올림픽의 사격 스타, 김예지 선수.<br><br>올림픽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아왔죠.<br><br>국내 최초로 테슬라 홍보대사가 됐습니다.<br> 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김예지가 테슬라도 접수했습니다. <br> <br>무심한 듯 전기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계기판 스크린도 가볍게 터치합니다. <br><br>국내 최초 테슬라코리아의 홍보대사가 된 겁니다. <br> <br>테슬라는 '무광고'로 유명한데 이렇게 모델로 기용한 건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입니다. <br><br>김예지는 "혁신적이고 미래를 생각하는 브랜드라 저와도 잘 맞는 것 같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김예지와 테슬라와 인연은 지난 7월 파리 올림픽부터입니다. <br><br>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선수권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무심한 김예지를 보고 "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"며 "연기가 필요 없다"고 찬사를 보낸 뒤 김예지는 세계적인 스타가 됐습니다. <br> <br>[김예지 / 사격 선수 (지난 8월)] <br>"우선 일론 머스크님한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하고 싶고요." <br> <br>이후 김예지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루이비통 화보 모델에 이어, 킬러역의 배우로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천천히, 아주 아주 천천히!" "괜찮아요." <br> <br>CNN 등 외신도 주목하는 스타가 됐는데 김예지는 "패션 아이콘으로 불러줘 감사하지만 자신은 사격 선수"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> <br>'10m 공기권총' 세계랭킹 1위인 김예지는 내년 사격 월드컵과 그랑프리에 맞춰 국제대회도 준비 중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