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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측, 벌써 ‘선거 조작’ 주장…불복 포석?

2024-11-0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, 사전 투표율이 50%를 넘을 거란 분석이 나옵니다<br><br> 지난 2020년에 이어 역대 2번째로 높은 사전 투표율이 예상되는 데요.<br><br> 통상 사전 투표는 공화당 보다 민주당 지지자들의 참여가 많습니다.<br><br> 이렇다보니 트럼프 측은, 벌써부터 선거불복의 포석을 깔기 시작했습니다.<br><br> 워싱턴에서 최주현 특파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펜실베이니아의 한 마을 이름과 함께 '공식 투표 용지'라고 적힌 봉투를 열자 투표지가 나옵니다.<br><br>누군가 거침없이 투표지를 뜯더니 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찍은 것을 확인하고 즉시 파기합니다. <br><br>[현장음] <br>"하! 또 트럼프를 지지하네." <br> <br>반면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를 찍은 용지는 그대로 보존합니다. <br> <br>사전 우편투표를 조작하는 것 같은 영상이 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자 미 FBI는 자체 조사 결과 러시아에서 제작된 가짜 영상이라고 밝혔습니다,<br> <br>하지만 트럼프 측은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조작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민주당 측이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 <br><br>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펜실베이니아의 대형 사기를 적발했다며 당장 기소하자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공화당 대선후보] <br>"펜실베이니아에서 사소한 것들이 많이 발견되었는데, 저는 그들이 부패하고 또 부패했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 "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 패배할 경우 불복하기 위한 준비"라고 평가했습니다. <br> <br>미국 매체들은 일부 경합주에서 선거 당일 사전 우편 투표를 개표하기 시작하는 만큼, 당선자 윤곽이 며칠 뒤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김문영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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