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북 청주에 재활용 선별 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청주시와 주민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시는 지역에 꼭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주민들은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주시 임시시청 앞 도로가 주민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현도면에 들어설 예정인 재활용 선별 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 3백여 명이 모인 겁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청주시의 일방적인 건립 추진을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"결사 반대한다, 반대한다." <br /> <br />주민들은 청주시가 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무시하고 사전 소통도 없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재활용 시설 인근에 학교와 기숙사는 물론 마을이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영예 /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: 주거지역에 재활용 선별 센터가 들어온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요. 주민과의 어떠한 소통도 없이 청주시에서는 꼼수 행정으로 (일방적인)….] <br /> <br />청주시는 주민들의 반발을 이해한다면서도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청주의 재활용 쓰레기 발생이 이미 포화상태이고, 내년까지 집행을 못 하면 국비 등을 반납해야 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추진 중인 재활용 시설은 환경문제가 거의 없는 최신식 시설이고, 오염 방지 시설 설치 등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모든 조치도 실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홍석 / 충북 청주시 자원정책과장 : (재활용은) 지금 시대적인 요구이지 않습니까. 자원의 선순환이라든지 그런 부분들 때문에 안타깝다고 해도 시에서는, 청주시 전체를 위해서는 할 수밖에 없는….] <br /> <br />지역에 재활용 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청주시와 백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과의 갈등은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권민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020523378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